아시안게임 야구대표 일찍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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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부산아시안게임(9월 29~10월 14일) 한국 야구대표팀 코칭스태프는 29일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상견례를 갖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선수들을 선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령탑을 맡은 프로야구 두산의 김인식 감독은 “도핑 테스트 등을 감안한다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선수들을 선발해야 한다”며 “대한야구협회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성 비율, 해외파 선발, 포지션별 숫자 등 구체적인 선수 선발에 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며 “선수 선발은 야구협회와 KBO의 방침이 확정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KBO는 선수 선발에 관한 전권을 감독에게 일임하자는 입장이지만 야구협회는 엔트리 22명 중 6명을 아마에 할당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어 양측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엔트리 마감이 다음달 말 끝나게 돼 늦어도 다음달 중순께는 이번 아시안 게임에 출전할 선수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코칭 스태프는 김재박 현대 감독이 3루 코치 겸 수비코치를, 김성한 기아 감독이 1루 코치 겸 타격코치를, 주성노 인하대 감독이 투수코치를 각각 맡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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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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