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경찰이 최근 한란 도채 사범 2명을 검거하고 증거물로 압수된 한란 중 일부가 한라산천연보호구역과 상효동 1616번지 일원 한란자생지에서 도채된 것으로 보고 있어 시 당국의 문화재 보호 관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한란 도채 장소는 앞으로 현장 검증 후 최종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피의자의 진술상황으로 볼 때 보호구역 인근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도채된 한란은 인수해 자생지에 식재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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