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도태권도협회는 32명으로 연수단을 구성해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02세계월드컵태권도대회에 참관한다.
연수단은 16~17일 개회식과 경기 진행을 참관하며 18~19일에는 국제 태권도 발전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한다.
고우방 회장은 “도내 태권도인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연수회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국제대회 참관 기회를 자주 가질 계획”이라면서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청 고대휴 선수가 참가하고 있는만큼 응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연수단은 16일 오전 출발한 뒤 오는 19일 오후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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