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성장 공권력 투입 무척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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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한라병원 노사분규와 관련, 병원 징계위원회가 열린 지난 21일부터 병원 주변에 200여 명의 병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면서도 병원 로비 노조 농성장내 공권력 투입에 대해선 무척 신중.

경찰은 그러면서 22일부터 노조 농성장에 긴급 투입된 병원측 경비용역업체 직원들과 노조 간에 불상사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배치된 경비업체 직원들에게 관계 법령에 따라 병원 시설 및 병원 관계자 신변 보호 등 소극적 방어범위내에서 업무를 수행토록 강조하면서 업체측의 불법 행위 예방에 최선.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공권력을 투입할 경우 노사분규 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 있는 데다 사태의 모든 책임을 경찰이 떠안을 수 있는 만큼 만일의 사태에만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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