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월드컵 성공 개최와 대규모 응원 열기로 조성된 화합 분위기를 지역사회 발전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이달 초 ‘히딩크 호’를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치르기로 했으나 월드컵 이후 ‘히딩크 호’의 일정이 빠듯한 데다 태풍까지 겹치면서 더 이상 추진이 불가능한 실정이라는 것.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대규모 행사는 무산됐지만 약속했던 히딩크 하우스 증서 전달을 위해 히딩크 감독의 방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제주 출신 최진철 선수가 내도할 때도 조촐한 환영행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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