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 상환 준비해 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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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산한 육지부 신용금고 대출고객 2만명이 신용불량자로 등록되면서 현재 파산절차를 밟고 있는 도내 국민금고 대출 고객도 대출금 상환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
이 같은 지적은 문제의 육지부 금고의 경우 파산절차 과정에서 대출금 상환을 제대로 못해 연체자가 급증하면서 이들을 일괄적으로 신용불량자로 등록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
금융 관계자들은 “금고가 파산되더라도 기존 대출금 회수는 정상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며 “국민금고의 경우 일방적인 신용불량자 등록은 없겠지만 대출금 상환을 미리 준비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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