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월드컵경기장 지붕막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돼 훼손 부분을 언제까지 놔둬야 할지가 논란거리로 등장. 이는 피해원인 규명 및 복구작업이 1~2개월내 조기에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앞으로도 철저한 복구를 위해 수개월간 제 모습을 잃은 경기장을 보여줘야 할지, 아니면 임시방편으로 지붕막 훼손 부분을 재설치해야 할지 시민들 간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 이와 관련, 시 당국은 지붕막 훼손 부분을 임시시설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