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장’이라는 명성의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 관광객이 평일에도 하루 3000명 안팎에 이르는 가운데 지붕막 훼손으로 제모습을 잃은 경기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인파도 눈에 띄기 때문.
이와 관련, 시청 주변에서는 “찾아오는 관광객의 발길을 돌릴 수는 없는 상황인만큼 친절한 안내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며 “다시는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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