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철은 18일(한국시간) 밤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끝난 대회 결승에서 15.300점에 그쳐 메달권 밖으로 밀렸다.
2006년 세계선수권대회와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땄던 유원철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표 선수 6명 중 유일하게 결승에 올라 메달을 기대했지만 기술 난도가 평범해 높은 점수를 얻는 데 실패했다.
대한체조협회 관계자는 "큰 실수는 없었지만 스타트 점수가 중국이나 일본 선수보다 낮았다"며 아쉬워했다.
노메달로 대회를 마친 대표팀 선수단은 19일 귀국, 20일부터 시작할 전국체전을 준비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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