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래의 로봇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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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지능로봇 경진대회' 제주대서 열려
도내 초.중.고.대학생 열전

제주도내 미래의 로봇 인재들의 한 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대회가 마련됐다.

특허청, 제주대학교,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주최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와 제주로봇연구회, 제주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가 주관한 ‘2009 제주 지능로봇 경진대회’가 지난 26일 제주대 체육관에서 제주지역 초.중.고.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로봇을 설계하고 직접 제작해 경기를 하는 과정에서 로봇의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적 탐구능력을 기르기 위해 열렸다.

대회 참가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라인트레이서 부문을 비롯해 감귤나르기 로봇, 캐리어머신 부문 등에서 직접 창작한 로봇으로 최강자를 가렸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로봇 조종 부문을 개설해 참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매년 참가자들의 로봇 설계 및 제작 기술이 향상되면서 작품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올해로 전도 규모로는 5회째 밖에 되지 않았지만 많은 질적 향상이 이뤄지고 있다” 고 말했다. 다음은 각 부문별 수상자 명단.

▲특허청장상 △라인트레이서 최준호(백록교) 이진아(한라중)
▲제주대총장상 △감귤나르기로봇=송명진.배건웅.부대권.고홍재(동광교) 강지현.김공림(제주제일중)(초등부) △캐리어로봇부문=고남현.양지업(제주남교) △로봇조종부문=김민중(동홍교)
△라인트레이서 대학일반부=김수희.강현진(제주대 메카드로닉스공학과).
<신정익 기자>chejugod@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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