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대부고 '종별배드민턴 우승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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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전서 김천고 3대0 완파...12일 라이벌 진광고와 결승 맞대결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제주사대부고 배드민턴이 올해 첫 전국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제주사대부고는 11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중고등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09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준결승전에서 김천고를 게임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고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제주사대부고는 이날 강지욱이 나선 첫 번째 단식에서부터 현동기가 출전한 두 번째 단식, 강지욱과 길현철이 짝을 이룬 세 번째 복식까지 3경기를 모두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제주사대부고는 12일 숙명의 ‘라이벌’ 진광고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제주사대부고는 강지욱과 현동기, 박권훈, 김진 등 주니어 국가대표가 즐비한 전국 최강팀으로 손꼽이고 있지만 올해에는 번번이 우승문턱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봄철종별대회에서는 화순실고에, 6월 여름철종별대회에서는 진광고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절치부심’의 각오로 나선 제주사대부고가 우승에 한을 풀어낼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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