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천지 '셔틀콕 지존'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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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클럽이 제2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명문 클럽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제주일보사 주최, 제주도배드민턴협회(회장 양홍철)와 국민생활체육 제주도배드민턴연합회(회장 고정언) 주관으로 지난 21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끝난 이 대회 일반부에서 천지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 2연패를 기록했다.
2위는 신서귀포클럽, 3위는 한라클럽, 모범클럽상은 88클럽에 돌아갔다.


일반부
천지클럽은 배드민턴 명문클럽답게 전 세부 종목에서 고른 입상을 하며 종합점수 6650점으로 신서귀포클럽(3800점), 한라클럽(3700점)의 추격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정상을 고수했다.
천지클럽은 남자복식 30대부 A조에서 박우삼.강동근이 우승한 것을 비롯해 남자복식 40대부 초보자조에서 양완희.현시홍, 여자복식 40대부 A조에서 용봉업.김순희, 여자복식 50대부 A조에서 김순자.강애자, 남자복식 60대부 A조에서 오완주.현재훈이 1위를 차지한 데 힘입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최대 관심을 모았던 남자복식 30대부 A조 경기에서는 박우삼.강동근조가 조정민.하성훈조(한라)를 맞아 치열한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 피날레를 장식한 남자복식 A조 결승에서 박.강조는 첫세트에서 15대4로 쉽게 이기며 승리를 예감했으나 2세트를 방심한 사이 8대15로 내줬다.
박.강조는 마지막 3세트에서 밀고 밀리는 접전을 벌이다 15대12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었다.


학생부 개인전
오도협(서호교)과 고승희(광양교)가 나란히 초등부 개인전에서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현성욱(사대부중)은 남중부 최강임을 과시했다.
단체전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오도협은 남초등부 개인전 결승에서 팀 동료 김한수를 2대0으로 눌렀다.
3위는 김승은, 박태호(이상 동광교)에게 돌아갔다.
고승희는 여초등부 개인전 결승에서 역시 팀동료 정순정을 2대0으로 꺾었고 3위는 현다영, 전윤지(이상 광양교)가 차지했다.
1회 대회 때 남초등부 개인전(당시 동광교)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현성욱은 남중부 결승에서 팀동료 김덕용을 2대0으로 제압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3위는 이경준(서귀포대신중)과 진명준(사대부중)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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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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