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전국정구대회 '제주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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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장관기 전국정구대회 29~30일 제주시 연정정구장서
▲ 오태권 제주특별자치도 정구연합회장.

“5년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문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정구대회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기대합니다”

전국 정구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될 제1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시도대항전국정구대회가 오는 29, 30일 이틀 동안 제주시 연정정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정구연합회 오태권 회장은 “이번 대회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정구의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지난 2004년 이후 5년만에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정구연합회와 제주도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또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에서 556명의 동호인들과 가족 등 96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일본 이와테현에서도 22명의 동호인들이 제주를 방문, 대회의 위상을 드높임은 물론 한.일간 우호교류 협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는 남자 5개부, 여자 3개부, 혼성부, 신인부 등 10개부로 나뉘어 단체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첫 날인 29일 예선전에 이어 둘째 날에는 결선 경기가 펼쳐진다.

오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규모 생활체육정구대회 중 가장 큰 대회 가운데 하나다. 제주지역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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