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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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회가 시작된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동홍체육관에는 800여 명의 초.중.고교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페어플레이를 연출해 서귀포지역은 배드민턴 열기가 후끈.
무엇보다 초등학생부터 60대 선수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수준별 선수들이 골고루 참가, 선전분투하고 있어 이번 대회는 말 그대로 배드민턴을 아끼고 사랑하는 온 도민의 축제로 발돋움하며 제주 배드민턴 중흥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일반부 초보자그룹 경기에서 초반에 탈락한 동호인들은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승리보다 우정과 친목 도모에 대회 참가의 의미를 두고 있다”며 “내년 대회에서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한마디씩.
한편 이번 대회 일반부에는 단일종목으로는 가장 많은 720명이 참가했는데 특히 60대의 경우 남자 4명, 여자 12명 등 16명이 출전해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고.
○…다음달 열리는 제8회 원천배 전국초등학교 배드민턴대회 출전자격이 걸려 있는 초등부 경기에서는 예측불허의 명승부가 펼쳐져 응원나온 가족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경기 내내 일희일비.
특히 한마음교-안덕교, 서호교-동광교 간 남초부 준결승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막판 집중력을 보인 한마음교와 서호교가 3대1, 3대1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
그런가 하면 이날 초등부 경기에서는 제주 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들이 간간이 무더위가 가시는 멋진 묘기를 선보여 관중들한테서 박수 갈채를 박기도
○…박기반 프리모학생복 대표가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의 발전을 위해 티셔츠를 협찬,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지급.
이와 함께 서귀포시보건소(소장 김은형)는 두 체육관에 소속 직원들을 파견, 선수들의 부상 치료와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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