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슈 동호인들 국제대회서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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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제건강우슈태극권교류대회서 금 13개 등 메달 17개 획득

제주 도내 중장년층 우슈 동호인들이 제1회 국제건강우슈태극권교류대회에서 선전을 펼치고 돌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우슈협회(회장 김대현)는 최근 홍익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도내에서 1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 13개, 은 2개, 동 2개 등 모두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선수로는 중년 B조에 출전한 현용식(58)씨가 48식 태극권과 16식 태극검에서 1위(8.75), 중년 A조 김병구(45)씨가 16식 태극검 1위, 42식 태극권 3위를 차지했다.

또 중년 A조 여자부 서금이(48)씨가 42식 태극권 3위, 30대 청년 B조 박광호(31)씨가 42식 태극권과 태극검 1위, 종합식태극권에 출전한 김경호(39)씨가 태극권과 태극검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청년 B조 여자부 강경심(35)씨가 42식 태극권과 태극검에서 1위, 마정민(37)씨가 24식 태극권 2위, 태극검 1위, 청년 A조 양두봉(27)씨가 종합식태극권 1위, 청소년부 박민희가 태극검 1위, 42식 태극권 2위, 청소년 남자부 노우재가 24식 태극권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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