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클럽, 대회 2연패...세 번째 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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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눈높이컵.제9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 성황리에 폐막
▲ '2009 눈높이컵.제9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한라클럽.

한라클럽이 ‘2009 눈높이컵.제9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교(그룹회장 강영중.세계배드민턴연맹회장)와 제주일보사 공동주최,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 배드민턴연합회(회장 고정식) 주관, 제주도 후원, 요넥스코리아((주)동승통상.사장 김철웅) 협찬으로 11~12일 제주시 한라체육관 등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라클럽은 제주 최고의 ‘셔틀콕 묘미’를 선사하며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한라클럽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60대 B급 우승을 비롯해 4개 부분 우승과 2개 부분 준우승, 5개 부분 3위를 묶어 총점 3200점을 획득하며 시민클럽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한라클럽은 지난 2006년 6회 대회에 이어 8회와 9회 대회를 석권하며 눈높이컵.제주일보기 세 번째 우승을 달성, 명실상부한 제주 최고 클럽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민클럽은 여자 50대 초보 우승을 비롯해 4개 부분 준우승과 4개 부분 3위를 기록하며 총점 2400점을 얻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신산클럽이 우승 3개, 준우승 1개, 3위 3개 부분 등 총점 2100점으로 종합 3위에 올랐다.

올해 대회에는 특히 역대 최대이자 도내 배드민턴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48개 클럽에서 총 683개팀, 1366명의 동호인들이 출전해 소속 클럽의 명예와 자존심을 건 한 판 대결을 펼쳤다. 또한 많은 동호인들과 가족들이 자리를 함께 해 열띤 응원을 보내며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 축제를 연출했다.

제주일보사가 제주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01년 창설한 이 대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며 성장을 거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제주 최고의 ‘셔틀콕 향연’으로써의 그 권위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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