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컵.제주일보기 배드민턴 개막식 및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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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송판깨기 '호응'

0...제주 최고의 ‘셔틀콕 축제’인 2009 눈높이컵.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가 열린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제주도체육회관이 주말 이틀 동안 배드민턴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11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 강병희 제주일보사장, 서명원 대교스포츠단장(대한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 김성오 요넥스코리아 (주)동승통상 이사, 손유원 제주도생활체육회장, 고정식 제주도배드민턴연합회장을 비롯한 48개 클럽회장과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공동 주최측인 대교의 서명원 스포츠단장은 “아름다운 환상의 섬, 꿈과 희망의 도시, 제주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고 있다. 모두가 영광된 승자가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강병희 제주일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대회의 목적은 승리와 결과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동호인 가족들의 ‘우정과 친목, 화합과 전진’을 다지는 데 있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축제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환 지사는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의 멋진 플레이를 기대한다”고 격려했고, 김성오 (주)동승통상 이사는 김철웅 사장을 대신해 “요넥스코리아는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 배드민턴 일등 브랜드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정식 도배드민턴연합회장은 “각 클럽 회장님들은 물론 동호인 모두가 제주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기대한다.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동광, 연동, 한라클럽이 각각 참가상 1, 2, 3위를 차지했고, 대교눈높이 여자배드민턴선수단의 주현희, 오슬기, 박선영, 임슬비 선수가 시범경기를 펼쳐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0...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동호인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셔틀콕으로 송판을 깨는 ‘송판깨기대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협찬사인 요넥스코리아가 11일 오후 마련한 이번 행사는 반대편에서 올려준 셔틀콕을 서비스라인에서 받아쳐 네트 위에 설치된 송판을 깨는 경기로, 남녀 각 20명씩 출전해 10명이 송판 깨기에 성공해 그립 등 4종 선물세트를 받았다.

특히 각 클럽 동호인들이 뜨거운 응원전을 펼쳐 체육관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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