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빔' 대회 일등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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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제주일보배 길거리 농구대회 헌신적 도움

제2회 제주일보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를 준비과정부터 대회를 마칠 때 까지 헌신적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은 제주대학교 ‘캐러빔’ 농구동아리는 이번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한 일등 공신이다.

‘캐러빔’은 72개팀이 출전한 모든 경기의 심판을 보는 등 이번 대회의 경기진행 및 운영을 도맡았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된 덩크슛 대회와 자유투 대회를 사고없이 재미있게 진행해 선수와 관중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1994년 3월 제주대학교 학생 11명으로 시작한 농구 동아리 ‘캐러빔’은 농구를 통해 서로 몸으로 부딪혀가며 서로의 벽을 허물고 농구의 핵심인 팀워크를 통해 남을 돕고 봉사하는 마음을 배워나가고 있다. 특히 도내 소년.소녀 가장 청소년들에게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학업 공부를 도와주고 농구교실을 운영해 몸과 마음을 단련시켜주면서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형, 언니가 되어주고 있다.

오동훈 캐러빔 회장은 “이번 대회부터는 대학부가 신설돼 청소년뿐만 아니라 대학생들도 길거리농구대회를 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제주일보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서귀포시의 자랑이 된 만큼 매년 성공적으로 행사가 계속되도록 힘을 모아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펹 제주대학교 농구 동아리 ‘캐러빔’은 ‘지의 천사’란 뜻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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