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이상민, 8년 연속 최다득표 눈앞
프로농구 이상민, 8년 연속 최다득표 눈앞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베테랑 포인트가드 이상민(37.삼성)이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올스타전 베스트 5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BL이 14일 발표한 2차 중간 집계 결과를 보면 이상민은 매직팀(삼성.SK.전자랜드.KCC.KT&G)의 가드 부문에서 4만2천610표를 얻어 전체 1위에 올랐다.

1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올스타 베스트 5 팬 투표에서 이상민이 최종 1위를 하면 8년 연속 최다 득표 영예를 누린다.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는 2001-2002시즌부터 시작돼 올해가 8번째기 때문에 1위 자리는 이상민이 독차지해온 셈이다.

이상민은 또 1998-1999시즌부터 11회 연속 베스트 5 선정도 눈앞에 두게 됐다.

매직팀 가드 부문에서는 이상민의 뒤를 이어 주희정(KT&G)이 3만6천374표로 2위에 올랐고 포워드 부문은 양희종(KT&G)이 3만4천689표, 김민수(SK)가 3만3천403표를 얻었다.

센터 부문에서는 테렌스 레더(삼성)가 3만42표를 획득해 선두를 달렸다.

드림팀(동부.모비스.LG.오리온스.KTF)에서는 가드 부문에 김승현(오리온스.3만4천418표), 김효범(모비스.2만7천629표)이 선두권을 이뤘고 포워드에서는 김주성(동부.3만4천963표)과 이동준(오리온스.3만4천645표)이 1, 2위에 랭크됐다.

센터 부문은 브랜든 크럼프(LG.2만9천924표)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드림팀 포워드 부문에서는 2위 이동준과 3위 우지원(모비스.3만4천187표)이 458표 차로 베스트 5 선정 경합을 벌이고 있다.

15일 오후 6시에 마감되는 팬 투표는 과열 경쟁 방지를 위해 14일 낮 12시부터는 중간 집계 현황이 공개되지 않으며 최종 베스트 5와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은 19일 오전 발표된다.

올해 올스타전은 2월1일 낮 12시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며 팬 투표 참가자는 최신 농구용품을 추첨을 통해 받는다. <연합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