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산간에 많은 눈 매서운 한파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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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상청, 주말인 6일 올 들어 가장 추운날씨

눈이 내리는 매서운 한파가 오는 5일부터 제주지방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다가 온 찬 대륙고기압이 빠른 속도로 확장해 5일 오전부터 강한 바람과 눈이 내리고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기상청은 또 한겨울 동장군은 주말인 오는 6일 정점에 달해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습추위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어서 제주기상청은 노약자와 어린이에 대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고, 농작물과 시설물에 대한 보온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제주기상청은 4일 밤 풍랑예비특보에 이어 5일 제주 산간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골이 통과하는 4일 밤부터 제주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5일 오전부터 해안지방에 눈과 진눈깨비를 뿌리고,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좌동철 기자>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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