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3일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몹쓸 짓을 한 김모씨(41)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3시 30분께 제주시 연동 여자친구 K씨(30)의 집에서 술병 등으로 폭행하고 휴대폰으로 알몸 사진을 촬영한 후 몹쓸 짓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유흥업소 종업원인 자신의 여자친구가 남자손님과 어울린데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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