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일 고모씨(69)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1일 오전 6시 40분께 제주시 일도동 모 건물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전선을 훔치려다 주민 고모씨(54.여)에게 발각돼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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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2일 고모씨(69)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1일 오전 6시 40분께 제주시 일도동 모 건물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전선을 훔치려다 주민 고모씨(54.여)에게 발각돼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