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마스터키로 호텔 객실 턴 중국인 유학생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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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7일 호텔에 투숙하면서 다른 객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중국인 유학생 X씨(26)을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X씨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제주시 삼도동 모 호텔에 투숙하면서 호텔 카운터에서 마스터키를 훔친 후 황모씨(44)가 투숙 중인 객실에 침입해 현금 3만원을 훔치는 등 4차례에 걸쳐 현금 1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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