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주지 않는다며 아버지에게 행패 부린4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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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을 주지 않는다며 아버지에게 행패를 부린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5일 김모씨(42.무직)를 현주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시53분께 아버지(67)가 살고 있는 제주시내 집으로 간 뒤 가스통 호스를 빼내 불을 붙이려한 혐의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김씨를 제압했다. 조사결과 김씨는 2년 전 이혼 후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해 오다 아버지가 용돈을 주지 않는데 불만을 품고 방화를 하려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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