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전용교실 모든 초중고교로 확대
영어전용교실 모든 초중고교로 확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교과부, 관련 예산 지원키로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내 영어학습 공간인 영어체험교실(초등학교)과 영어전용교실(중ㆍ고교)을 올해 대폭 확대키로 하고 관련 예산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초등학교의 경우 현재 189개교에서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서울 광희초, 광주 서석초, 횡성 성남초, 전남 완도초, 경북 영주초 등 5개교는 시범 학교로 지정돼 운영중이다.

교과부는 올해 1천730개 초등학교에 추가로 영어체험교실을 신설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2011년까지 전국의 모든 초등학생들이 지역 거점학교 및 단위학교를 통해 영어체험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ㆍ고교의 영어전용교실은 현재 1천806개교에 설치돼 있으나 올해 2천336개교에 추가로 설치하고 향후 모든 중ㆍ고교에 1~2개씩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과부는 이를 위해 초등학교에는 부동산 교부세 총 1천723억원을, 중ㆍ고교에는 보통 교부금으로 총 1천16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교과부는 또 저소득층 아이들의 영어교육을 돕기 위해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있는 도서관에 어린이 영어 도서관을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