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응원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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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MVP 현대석
▲ 고등MVP현대석

“멀리서 참가한 만큼 꼭 우승하고 돌아간다는 생각에 이를 악물고 뛰었다”

7일 서귀포시 걸매생태공원 야외농구장에서 열린 제1회 제주일보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에서는 현대석 선수(18.세화고 3학년)가 고등부 경기마다 탁월한 기량을 뽐내며 화려한 득점쇼를 선보인 결과 이날 고등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현 선수는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었지만 함덕에서 서귀포까지 여자친구가 응원을 와준데 힘입어 결승전에서도 팀 전체 득점 15점 중 11점을 혼자 몰아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 선수는 또 “이번 대회 우승과 최우수선수라는 커다란 선물이 고등학교 생활 중 가장 좋은 추억이 될 것이고 이 느낌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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