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항 인근 바다서 60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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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6시께 성산포항 수협 유류수급소 앞 바다에서 김모씨(67.서귀포시)가 숨져 있는 것을 선원 원모씨(43)가 발견해 서귀포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서귀포해경은 김씨가 이날 자정께 운동을 하러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오후 4시께 남원읍 태흥1리 항포구내 바다에서 한모씨(55.서귀포시)가 숨져 있는 것을 해경이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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