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18일 농업용 유류를 상습적으로 훔친 최모씨(36)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김모씨(60)가 운영하는 한림읍 한라봉 농장에 있는 기름탱크에서 시가 100만원 상당의 유류(경유) 540ℓ를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지난해 10월 김씨의 농장에서 하우스 보수공사를 한 것을 기회로, 이곳에 드나들며 기름을 훔쳤고, 훔친 기름은 자신의 차량에 주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공유하기 프린트 메일보내기 글씨키우기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일보 webmaster@jejunews.com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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