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12일 택시요금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지구대로 가게 되자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지구대 유리창을 깬 오모씨(33)를 공무집행방해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제주시 오라동 모 주유소 앞에서 택시기사와 요금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인근 지구대로 오게 되자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후 가슴을 치며 자신의 휴대폰을 던져 지구대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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