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원 임용 까다로워
중등교원 임용 까다로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가산점 축소되고 선발단계 3단계로 확대
올해 중등교원 임용시험에 가산점이 축소되고 선발단계도 3단계로 확대된다.

5일 제주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의 ‘2009학년도 중등교사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 정보 안내’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 내용에 따르면 교사 선발은 종전 1차(선택형시험), 2차(논술,면접,수업능력평가)에서 1차(선택형시험-교육학 20점·전공 80점), 2차(전공논술Ⅰ-50점·전공논술Ⅱ-50점) 3차(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로 확대했다.

또한 선발인원 배수도 제1차 시험은 선발인원의 2배수, 제2차 시험은 선발인원의 1.5배수로해 3차 시험인 심층면접과 수업능력평가의 비중을 강화했다.

가산범 배점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변경됐다.

지난해인 경우 사범계열졸업자(3점), 복수전공(3점), 부전공(2점)이던 것을 공히 1.5점으로 축소했다.

도교육청은 또한 지난해에는 정보처리와 사무관리분야에 각 1점, 0.5점의 가산점을 부여했으나 올해는 모두 폐지했다.

또 체육과 관련 입상경력 및 지도실적의 가산점은 종전 0.5∼3점에서 0.5∼1.5점으로 축소했다.

반면에 영어과 어학능력인증제 가산점은 지난해의 하위급 1점, 중위급 2점, 상위급 3점과 변동이 없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선발 교과목과 교과목에 따른 선발인원은 추후에 확정해 시험일정에 앞서 시험시행 공고시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9일, 제2차 시험은 12월 14일로 예정됐다.

<고동수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