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승생 제2저수지 건설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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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0억 반영돼 내년 첫 삽

중산간 일대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어승생 제2저수지 건설사업이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어승생 제2저수지 건설사업 예산 20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지방비 20억원을 추가해 총 40억원을 투입, 내년에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승생 제2저수지는 현재 어승생 저수지의 저수용량보다 5배 많은 50만t 규모로 건설될 예정으로, 총 480억원(국비와 지방비 각 240억원)을 투입해 2011년 완공할 방침이다.

어승생 제2저수지가 건설되면 중산간 일대 21개 마을의 가뭄시 물부족 문제 해갈을 비롯해 목장지 및 각종 개발사업지 등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올해 20억원을 들여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내년 5월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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