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공감 가는 인사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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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지사, 확대간부회의서 밝혀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는 하반기 인사와 관련해 "공직사회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인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성과 중심 인사 방침을 밝혔다.

김 지사는 4일 오전 8시30분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공직자를 우대하는 인사를 하겠으며,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박영부 국장이 (인사와 관련해) 말을 많이 아낀다"며 "(성과 여부를) 어떻게 측정할지 어렵긴 하지만 공직사회에 공감가는 인사가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공직사회에 누가 되는, 나로 인해 일하는 분위기가 안되고 걸림돌이 되는 것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야 한다"며 "그럴 경우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강택상 제주시장이 제주도와 행정시, 읍면동간 교류 필요성을 밝혀는데 이에 공감한다"며 "이런 인사가 되도록 해줄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김 지사는 "시책은 읍면동까지 공유돼야 하며, 이를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도민 공감을 받지 못하면 안된다"고 거듭 '공감'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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