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투자자 눈높이 서비스 강화
국내.외 투자 유치 활성화 차원에서 관광개발사업 지원 및 애프터서비스(AS) 센터가 운영되는 등 투자자 눈높이에 맞춘 행정서비스가 한층 강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특별자치 시행 3년차를 맞아 국내.외 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기업친화적 시책을 강력 추진하고 투자 유치 상품 개발 및 타겟시장 투자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실천계획을 보면 개발사업 투자 상담 초기단계부터 사업 준공 시까지 기업과 지역주민, 행정 등이 삼위일체가 되는 협력적 관계 유지에 이어 사업장별 애로사항을 수렴, 해소해 나가는 관광개발사업 지원 및 AS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또 도내 건립을 희망하는 일정 규모 이상 연수원에 대해서는 수도권 이전기업에 준하는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여기에 공항내 출입국 전용심사대와 숙소.항공예약 대행, 주택 확보 등 투자자 제주 방문 및 체류 편의 서비스도 확대 제공키로 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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