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 4일부터 독도 고지도 전시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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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박물관(관장 홍남표)이 오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2층 로비에서 울를도·독도 고지도 전시회를 개최한다.

울릉군 독도 박물관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울릉도와 독도 고지도 39점과 함께 독도 관련 사진들이 전시된다.

전시된 고지도들은 18-19세기 제작된 것으로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적 사실을 재확인하고 교육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들이다.

1740년대 정상기가 만든 ‘동국대전도-울릉도’, 김정호의 ‘청구도-울릉도’, ‘대동여지전도-울릉도’(1861)를 통해 울릉도가 강원도에 속해 있었던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 해군수로부가 1879년 제작한 ‘조선동해안도’, 1936년 일본 육지측량부의 ‘육지측량부 발행지도 구역일람도’ 등 일본인이 제작한 지도 복제물도 전시된다.

해녀박물관은 “일본의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으로 독도 영유권 수호의 열기가 높은 시기에 맞춰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의 (710) 6644. `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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