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14일 오 모씨(53)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달 19일 제주시 애월읍 소재 야적장에 보관 중이던 방파제 삼발이 제작용 철제 주물 덮개 22개(시가 1620만원 상당)를 화물차량에 실어 절취하는 등 지난 5월부터 10차례에 걸쳐 애월, 안던, 표선 등 도내 전역을 돌아다니며 5580만원 상당의 건축 자재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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