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7일 초등학생 상대로 상습적으로 돈을 빼앗은 J군을 상습 공갈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J군은 지난 5월께 제주시 노형동 모 PC방에서 초등학생 B군의 앞을 가로막아 손등의 칼자국을 보여주며 겁을 줘 5500원을 뺏는 등 세 차례에 걸쳐 2만 8000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