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구조대 급히 보내 4시간 만에 구조
마라도 해안가에서 17m 절벽아래로 투신한 40대가 4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23일 오후 11시25분께 마라도 소칭 남대문여 해안에서 A씨(41)가 동생과 다툰 후 홧김에 선착장 남서쪽 17m 절벽 아래로 투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122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히 보냈고, 4시간 뒤인 24일 오전 2시께 바위틈에 끼어 있는 A씨를 구조하고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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