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공성 강화 제주교육연대’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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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실현을 위한 제주교육연대’는 19일 “영리법인의 영어몰입, 초·중등 국제학교 설립, 무분별한 초등 1,2학년 영어교과 도입, 영어 중심의 교육정책을 저지하기 위한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제주교육연대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출범 기자회견(사진)을 갖고 “사교육비를 폭등시키는 4·15 공교육포기조치 등 교육시장화 정책을 전면 수정하기 위한 활동과 대학등록금 절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양극화 해소와 농어촌학교 살리기 운동 및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복지 실현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육연대는 이어 “제주도정은 제주도민의 삶의 질이나 교육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영리법인의 국제학교 설립 추진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교육연대에는 전교조 제주지부 등 2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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