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재야단체 비상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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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이명박정권심판 제주도민비상시국회의’는 10일 오후 4시 관덕정에서 현 정권의 독선과 오만을 심판하기 위한 ‘시국선언’을 개최했다.

시국선언에서 참석자들은 “쇠고기 정국이 한 달째 이어지면서 성난 민심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4·3위원회 폐지, 해군기지 강행, 한미 FTA 추진 등 도민을 무시한 공약과 정책을 펴 온 이명박 정권에 대해 제주발 정권 심판운동을 벌이겠다”고 성토했다.

시국선언에서는 또 “광우병 쇠고기 수입과 한미 FTA로 농업을 말살하는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데 이어 ‘고시 철회’, ‘즉각 재협상’, ‘이명박 정권 타도’ 구호가 불거졌다. <좌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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