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전 대통령이 주말인 오는 7일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총회에 참석한다.
4일 노사모와 노 전 대통령의 비서관 등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가 오는 7일 오후 이틀간 경남 양산시 원동면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열리는 제9회 노사모 전국총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노사모 총회에서 축사를 한 뒤 8일에는 노사모 회원들과 함께 김해시 진영읍 봉화산을 등반할 계획이라고 노사모측은 밝혔다.
전국에서 1천여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이번 노사모 총회에는 참여정부에서 장.차관을 지낸 각료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 참석인사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노사모측은 덧붙였다.(김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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