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 초대 사장에 7명이 응모했다고 1일 밝혔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7월 설립을 목표로 추진중인 제주관광공사 사장을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응모자는 모두 7명이다.
응모자는 지역별로는 도내 인사 1명, 도외 거주인사 6명이며 대기업과 중견기업 및 정부산하 공기업 출신 등이 포함됐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이번주 중 제주관광공사 사장추천위원회를 개최, 서류 심사 및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장추천위원회는 응모자중 적임 후보자로 판단되는 인사가 있을 경우 복수로 도지사에게 추천하고 도지사는 추천받은 인사중에서 적임자를 임명한다.
한편 제주관광공사설립추진팀은 사장 선임과 더불어 이달중 직원 공개모집을 통한 채용 및 법인설립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