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A씨(서귀포시·35)를 폭력행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고소인 B씨와 1996년 12월 결혼 해 살다가 2004년 2월 협의 이혼했으나, 이후 같이 살면서 B씨를 수 차례 폭행한 바 있다.
실제 A씨는 지난 해 7월 중순께 남자로부터 B씨에게 전화가 왔다는 이유로 얼굴과 허벅지 부위를 폭행한 것을 비롯, 지난 8일에도 얼굴과 허벅지를 때리고 감금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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