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데 불만을 품고 동거녀의 옷가지를 가위로 자르고 애완견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2일 노 모씨(25)를 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동거녀인 A씨(43.여)가 헤어지자는데 불만을 품고 지난 11일 오후 3시30분께 동거녀의 집에서 300여 만원 상당의 A씨의 의류들을 모두 가위로 자르고, 애완견 2마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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