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재학생과 졸업생, 도민을 대상으로 법학적성시험 동영상 강좌료 지원 희망자를 조사한 결과 재학생 3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수강을 희망했다고 21일 밝혔다.
연령별로는 각각 20대 5명, 30대 3명, 40대 3명인 가운데 모 항공사 직원이 45세로 최고령을 기록했다.
수강 희망자는 영어학원장, 사업체 대표, 은행사 직원, 의대 졸업생, 교육대학 졸업생 등 직업별로도 다양했다.
김희철 제주대 직업능력개발원장은 “지원 조건(토익 800점 이상 등) 때문에 수요 조사에서 희망자가 예상보다 적게 나온 것 같다”며 “추가 홍보를 통해 학원과 계약 체결을 위한 최소 인원인 50명이 채워지는대로 동영상 강좌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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