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해상서 외국인 추정 시신 발견
마라도 해상서 외국인 추정 시신 발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해양경찰서는 마라도 서쪽 120㎞ 해상에서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 15분께 해군 함정으로부터 통보를 받고 시신을 인양, 조사한 결과 키 178㎝, 나이는 50-60대의 외국인으로 추정됐다.

시신은 검은색 운동복과 오른손에 금반지, 왼손에 은반지 2개, 목걸이 2개 등을 착용하고 있었다.

해경은 숨진 지 7-10일 지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지난 5일 마라도 남서쪽 70㎞ 해상에서 실종된 러시아 선원 1명과 지난 7일 마라도 남서쪽 180㎞ 해상에서 실종된 중국인 선원 6명 등을 대상으로 신원 조회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제주=연합뉴스) 홍동수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