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친환경농업 시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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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작물대회 개막, 14일 오후 선포식

제주특별자치도가 14일 친환경농업시범도 선포를 통해 청정 제주 브랜드 가치의 세계화를 선언한다.

제주도는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국내.외 작물학 석학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된 제5차 세계작물학대회에서 제주도를 친환경농업시범도로 대내.외에 공표한다.

이날 오후 6시 예정된 친환경농업시범도 선포식에는 김태환 도지사와 양대성 도의회 의장, 박덕배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레이 쇼터 세계작물학회장 등을 비롯해 국내.외 관련 인사와 도민 2000여명이 참석한다.

제주도는 이 자리에서 "국제자유도시와 세계평화의 섬 제주특별자치도를 '영원히 아름다운 푸른 섬 청정제주'로 지구촌과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을 골자로 하는 선언문을 대내.외에 천명한다.

제주도는 이를위해 도내 농업의 환경친화적 방식 전환과 도전역 친환경농업생산 지역화 등을 선언하고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 40% 절감, 친환경농산물 학교 급식 전면 실시 등의 실행계획 추진 의지를 역설한다.

또 제주도와 세계작물학회, 제주대학교가 공동으로 제주농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 연구분야의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개발 및 인력육성 등을 위한 공동협약서도 체결된다.

한편 이날 막을 올린 세계작물학대회는 미국 등 세계 100여개국 석학 등이 참가한 가운데 18일까지 열린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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