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전 美 대통령, 김태환 지사에 감사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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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전 미국대통령이 지난 3월 11일 제주 방문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시하는 서신을 최근 보내왔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 서신에서 “저와 아내 바바라는 텍사스 휴스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제주의 방문 추억은 아직도 가슴속에 생생히 남아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돌하르방 선물도 아울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11일 국내방위산업체인 풍산그룹 류진 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한바 있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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