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탁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51)는 22일 논평을 내고 4·3특별법 전면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4·3에 대한 미군정 책임규명과 공식 사과, 4·3생존 희생자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 행방불명자 유해 발굴을 책임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제주가 돼야 명실상부한 평화의 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상금 규정 신설, 불법 군사재판 무효화 등을 담은 4·3특별법 전면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진정한 화해와 상생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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