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12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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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수' 명성 재확인…출시 후 20년째 시장점유율 1위
▲ 제주삼다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제주삼다수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8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선정과 관련, 생수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먹는 샘물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국민 생수로 자리 잡았다.

삼다수가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이유는 한라산 지하 4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화산암반수라는 점이 작용했다.

삼다수는 수십 겹의 화산암반층이 거르고 걸러 만든 물로 별도 정수 과정이 필요 없을 만큼 원수 자체가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다.

삼다수는 ISO90001(품질경영시스템), ISO4001(환경경영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미국과학재단(NSF), 영국도소매협회 식품안전규격(BRC),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 C22000) 등 다양한 국제적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말 삼다수 누적 생산량은 63억9656만병으로 올해 하반기에 70억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8년 1월 말 현재 우리나라 인구가 5177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국민 1인당 135병의 삼다수를 마신 셈이다.

1998년 3월 5일 출시된 삼다수는 출시 한 달 만에 5000t이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출시 후 돌풍을 일으키며 페트병 샘물시장을 장악한 삼다수는 출시 4개월째 들어 판매량이 급증함에 따라 생산물량 전량이 판매돼 품절 사태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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