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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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랜딩 컨벤션센터 랜딩볼룸서 개장식
▲ 양즈후이 란딩그룹 회장 등이 22일 열린 제주신화월드 개장식에서 버튼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류즈페이 중화인민공화국 주제주총영사관 부총영사,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장,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 양즈후이 회장,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이광희 JDC 이사장, 안충환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우리나라 최대 복합 리조트가 22일 문을 열며 제주 관광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람정제주개발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2일 오전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랜딩 컨벤션센터 랜딩볼룸에서 각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신화월드 개장식을 열었다.

 

양즈후이 람정그룹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늘 공식 개장은 제주신화월드 발전사에 중대한 이정표 중 하나로 제주도에서 세계적인 휴양 레저 복합리조트의 비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제주신화월드를 제주도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광희 JDC이사장도 환영사에서 “2006년 사업 부지 확보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한 후 2013년 공사에 들어가 마침내 제주신화월드가 문을 열었다”고 회고한 후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위원장과 고충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안동우 제주도정무부지사도 축사를 통해 “제주신화월드가 제주를 세계적인 휴양·관광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하하며 “앙 회장에게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250만㎡에 조성된 제주신화월드에는 프리미엄 콘도미니엄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와 5성급 호텔 시설인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 및 ‘제주신화월드 랜딩 리조트관’ 등 3개 숙박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총 객실 수는 약 1500실이다.

 

이와 함께 ‘신화테마파크’, ‘랜딩 컨벤션센터’, ‘랜딩카지노’ 등의 시설이 완공돼 영업 중이다.

 

이 외에도 클럽하우스, 아시안 푸드 스트리트, 한식당, 중식당, 야외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면세점과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푸드애비뉴 등도 제주신화월드에 둥지를 틀었다.

 

올 여름 시즌에 맞춰 ‘신화워터파크’와 가족친화형 ‘신화 리조트관’도 오픈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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